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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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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스타강사와 그렇지 못한 강사의 차이도, 잔소리와 인생을 바꾸는 충고의 차이도 바로 목소리다. 예를 들어 목소리에 힘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강조하기 위해 오직 ‘반복’ 이라는 방법만 사용한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해봤자 듣는 사람은 지루해질 뿐이다. 그렇다면 협박적인 목소리는? 우리의 경계를 강화시키고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목소리의 변화는 울림으로 나타난다. 목소리의 공명은 닫힌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주고 스스로의 마음도 열어주어 이해와 관용, 인정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듣는 사람의 경직을 풀어주며 가슴으로 말을 받아들이게 해준다. 성공을 꿈꾸는가? 많은 돈을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은 사람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목소리의 울림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닫힌 마음을 열어주며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도구이다. 동시에 ‘목소리’ 란 우리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도구이며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 힘을 알고 사용하는 도구이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광고성우로서 삼성, 구글, 벤츠, 맥도날드와 같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목소리를 맡아왔으며 그 누구보다 광고가 표현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인화’에 있어 섬세하게 목소리로 영향력과 신뢰감을 표현해왔다. 그 과정에서 끝없이 이어진 목소리에 대한 탐구와 관심은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인생전체를 바꾸어 놓았으며 그는 목소리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는 훌륭한 도구라는 것을 책 전체에 걸쳐 소개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부터 순식간에 대중을 경청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저자가 알고 있는 ‘목소리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섬세하면서도 자상하게 알려준다. 그의 문체는 그의 목소리만큼 편안하다. 그래서 더 쉽게 읽힌다. 하지만 대목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쾌한 해답도 곳곳에 담겨있다. 목소리만큼이나 그의 글도 우리의 마음을 쉽게 여는 셈이다. 저자 : 정유안 우주공무원(정유안)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했지만 광고 성우라는 색다른 진로를 선택했다. 대한민국에 그의 얼굴은 몰라도 목소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지난 10년 동안 삼성, 엘지, 벤츠, 아우디 등 수많은 대기업이 그의 목소리를 빌려 소비자와 만났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만한 광고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그다. 그가 10년이 넘도록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단지 목소리가 좋기 때문만이 아니다. 가장 트렌디한 분야로 손꼽히는 광고업계는 늘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영상과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음악, 또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데, 그가 바로 기업의 이러한 니즈(needs)를 만족하게 하는 목소리 능력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완벽주의자다. 광고 카피를 받아들면 그는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재하는 인물을 창조하려고 한다. 그로 인해 소비자는 기업을 상업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편하게 대화하는 상대, 이를테면 친한 형, 오빠, 친구처럼 애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받아들이게 됐다. 거기엔 그의 목소리에 담겨있는 깊은 울림도 큰 역할을 했다. 그런 그가 책을 쓰게 된 이유 역시 독특하다. 목소리로 연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리던 그가 삶의 해법들을 깨달은 비결이 바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울림 있는 목소리가 갖는 끌어당기는 힘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가지는 방법을 논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 목소리가 어떻게 풍요를 부르고 성공을 부르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그는 목소리를 철학과 접목시키며 의식 세계와 목소리의 접점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잘 훈련된 목소리가 어떻게 인생을 바꾸고 풍요를 가져오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 본연의 목소리를 찾는 것은 물론, 저자와 편안하게 대화하듯 읽히는 흐름을 따라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삶의 지혜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주공무원으로서 우주로부터 월급을 받아 살아간다고 말하는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여러분을 축하한다. 프롤로그_ 아직 긁지 않은 1등 복권 Part 1 탐색(探索)하다 Chapter 1 Find a real voice 가짜[명사] :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것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낸 숨소리를 알고 있다 숨만 잘 쉬어도 회춘한다! 이제부터 네가 주인공이야 목소리에 고성능 엔진을 달아주다 Chapter 2 Power on 광고 성우가 존재하는 이유 “Manner Makes Man” 평온한 척, 편안한 척… 쫌! 굿 모닝, 목소리가 로그인 되었습니다 오, 나의 소중한 성대님 #1 우주공무원과 만난 사람들 “발성만 바꿨을 뿐인데, 연봉이 올라갔어요!” Part 2 연출(演出)하다 Chapter 3 Show yourself 국어선생님이 입만 열면 모두가 잠들어 버린 이유 똑똑한 연출가가 되라 누구나 설득시킬 수 있는 ‘3’ 매직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긴장감의 비밀 : 숨 쉬지 마라 11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은 연습 1가지 Chapter 4 Change your tone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말투’를 ‘말솜씨’로 바꾸는 3가지 기술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들어? 듣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어떤 부탁도 들어주게 만드는 마력 #2 우주공무원과 만난 사람들 “목소리가 바뀌면 여자 친구가 생길까요?” Part 3 활용(活用)하다 Chapter 5 Let’s talk about 당신도 성대모사의 달인이 될 수 있다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고마운 의사 싸울래, 도망칠래? 딱 90초 동안만 아프자 #3 우주공무원과 만난 사람들 “나한테만 진상 고객들이 붙어요!” Chapter 6 좋은 말로 할 때 말 좀 합시다 강제로 행복해질 수 있어, 이 스위치 하나면 지금의 목소리와 같은 하루를 보낼지어다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에필로그_ 단언컨대, 인생의 뼈대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니까 ★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목소리’가 되어 소비자와 소통해온 11년차 광고성우가 직접 쓴 체계적인 목소리 훈련법 ★ 왜 좋은 목소리를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그것은 어떻게 인생을 바꾸는지 가장 상세하고 자상하게 알려주는 책 목소리의 힘을 알게 되면 당신도 세계적인 대기업이 될 수 있다. 수많은 자기개발서가 난무하는 요즘, 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질문법부터 말투, 스피치에 대한 모든 부분들은 이미 수많은 책과 강연을 통해 나와 있다. 하지만 모두가 간과한 사실이 있다. 바로 ‘목소리’야 말로 평범한 문장을 인생을 바꾸는 영향력 있는 말로 바꾸어주는 최고의 도구인 것이다. 수많은 강사들이 강연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는 충고들도 마찬가지다. 어느 집을 보더라도 그 내용은 별로 다르지 않다. 그런데 듣는 사람의 반응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영향력’과 ‘신뢰성’때문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모 광고의 카피처럼 “참 좋은데 뭐라 말 할 방?이 음네!!”라는 말을 해왔다면 이제는 목소리에 주목해야 한다. 상대를 움직이는 것은 말을 담고 있는 그릇, 바로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왜 당신의 말은 영향력이 없는 것일까? 몇 십 번씩 같은 이야기를 해도 상대방은 당신이 이야기했는지 조차 기억 못하는 것일까? 당신의 말이 틀린 말이기 때문에?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목소리에 상대를 사로잡는 신뢰감이 담겨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한 마디’와 ‘잔소리’의 차이에는 이처럼 ‘목소리가 가진 힘’의 차이에 있다고 말한다.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라도 그 말이 가슴을 울리면 우리는 마음을 열게 되고 그 말에 따르게 된다. 그것이 바로 목소리가 가진 마법의 힘이고 좋은 사람을 불러들이는 힘이자 카리스마다. 이쯤 되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나 싶다. 살펴보니 저자의 직업이 참 흥미롭다. 수십조의 금액이 왔다 갔다 하는 광고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직업, 바로 ‘광고 성우’다. 우리는 매일 TV와 인터넷을 왔다 갔다 하며 그 사이사이에 방영되는 수십 편의 광고를 본다. 그리고 그는 10년 넘는 시간동안 그 광고 목소리들의 주인공으로서 우리의 소비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브랜드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그의 목소리를 통해 동네오빠, 선생님, 친구가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제품에게 브랜드에게 호감을 느끼며 관계를 맺어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쯤 되면 그의 목소리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던 것인지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 Merecedes me 당신의 digital assistant - 메르세데스 벤츠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에서 부담 없이 즐기세요 - 맥도날드 기억하지 않아도 잊혀지지 않는 - SM6” 그의 목소리는 늘 새롭다. 심지어 출연했던 광고들마다 모두 다른 목소리에 다른 말투를 가지고 있다. 쾌활하고 활기 넘치는 맥도날드의 청년이 자동차 광고에선 세상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시크하게 툭툭 말을 던진다. 자살예방광고에는 진정성과 포근함이 담겨 있고, 어떤 광고에서는 구수한 사투리로 “쩍쩍 달라붙네예~”라며 한 잔을 권하다가, 이번엔 세련된 뉴요커가 되어 트렌디한 영어 발음을 구사한다. 이쯤 되면 목소리의 마법사 같기도 하다. 그의 목소리에는 T (Time 시간 ) P ( Place 장소 ) O( Occasion 상황)가 있고 광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까지 목소리의 TPO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그의 인생은 매일매일 놀라운 우연과 성공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목소리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로 서평을 마무리한다. “그러므로 목소리는 단순히 말을 하는 도구 이상이다. 인생의 만족과 행복으로 이어줄 수 있는 세련된 매개체 인 것이다.” 유독 분쟁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누구와도 툭하면 시비가 붙는 사람들이야. 특별히 당사자가 잘못한건 아냐.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남들이 먼저 잘못을 하고 시비를 걸어. 예를 들어 택시를 탈 때면 불친절한 기사를 만나고 고객을 만날 땐 항상 진상고객을 만난다는 거야. “아니 글쎄 그xx가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 알아?” 라며 늘 힘들어 해. 물론 들어보면 하나같이 상대방이 무례한 경우긴 했어.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어쩌면 상대방의 불친절을 이끌어 낸 건 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곱지 않았기 때문 일수도 있다는 사실이야. - 23p. “가짜[명사]: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것” 中에서 중요한 점이 또 있어. 목소리에 감정의 양이 적절하게 담기는 것이 중요해. 차라리 조금 부족한 게 좋아. 목소리에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 버리면 오히려 공감대를 해치거든. 목소리에 자상함을 너무 담으면 느끼하게 들리는 것도 그 이유야. 표정을 정확히, 목소리의 감정은 조금 부족하게. 여유 있게. 그게 일상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명장면 연출 비법이야. 명대사를 뱉고 난 다음엔 편하게 숨을 내쉬면서 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면 돼. - 73p. “Manner Makes Man” 中에서 공포 영화와 마찬가지로 발표할 때도 대중들이 시작부터 훅 빠져들게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주목!!! 자, 여기 좀 봐주세요!”라며 집중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대신 무의식적으로 관객이 집중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연설이 힘을 가지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게 되겠지? 일단 집중해서 보게 되니 발표든 프레젠테이션이든 훨씬 더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어. 재미난 공연을 보는 것처럼 자발적으로 집중하게 되니 말하는 사람의 자신감은 올라가고 연설의 시작이 소음에 묻힐 일도 없을 거야. - 141p. “긴장감의 비밀: 숨 쉬지 마라 ” 中에서 그러니 사투리를 쓰는 것은 부끄럽게 생각할일도 아니고 무조건 고쳐야 할 단점도 아니야. 오히려 난 (가능하다면) 표준어와 사투리를 모두 사용하길 바라. 공적인 자리, 업무와 관련된 발표에는 표준어를 사용하여 스마트함과 신뢰감을 더하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사투리로 친밀함을 어필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 167~168p.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中에서 이 듣기 방법의 또 다른 장점은 상대방 말의 요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거야. 사회생활 새내기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어. 선배나 상사의 한 마디 한마디 말들을 모두 새겨듣고자 하는 실수야. 특히 메모장까지 들고 다니며 모조리 메모해버리겠다는 사람들도 있어. 하지만 그렇게 듣기 시작하면 모든 말들이 중요한 말처럼 들려 요점을 파악하는 데 방해가 돼. 사실 말하는 사람이 아무리 길게 말을 하더라도 전달하고 싶은 말은 3문장으로 압축이 되거든. 스스로의 호흡에만(혹은 그 무엇이든) 집중하게 되면 불필요한 90퍼센트의 말들이 자연스럽게 걸러지고 핵심문장들만 머릿속에 들어오게 돼. 그래서 요점을 파악하기 쉬워져. - 195 ~196p. “듣는 데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中에서 그 상태에서 거울을 봐. 만약 제대로 하고 있다면 얼굴 전체가 잔뜩 일그러져 있을 거야. 동시에 아랫배에 어마어마한 힘이 들어가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거야. 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고 녹음을 해보아도 좋아. 아마 지금까지 한 번도 내어본 적 없는 간절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거야. 잘 안된다면 엎드려서 비는 자세로도 한번 해보자. 목소리에 간절함을 담는 것이 바로 이 느낌이야. 또 이때 배에서 느껴지는 압력 때문에 전달력도 좋아지게 돼. 부탁을 할 때가 아니더라도 이 훈련을 통해 멀리에 있는 사람에게 말할 때도 소리를 덜 지르게 되며 톤이 안정되게 돼. - 202~203p. “어떤 부탁도 들어주게 만드는 마력 ” 中에서 그는 자신의 변화에 놀라기 시작했어. 비로소 그가 원했던 진중한 이미지가 말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했거든. 이는 성격의 변화로 나타났어. 자신감도 생긴 것은 물론이며 가장 중요한 파트, 난 존재감 없는 녀석인가 봐.” 라고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인식이 “나 어쩌면 멋있는 거 같아.”라며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어. 비로소 스스로가 “멋지다.”라는 말에 익숙해질 준비가 된 거지. 내가 시킨 대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거울을 보며 울림 있는 목소리로 “너. 너무 멋있어.”라고 말했고 그렇게 그의 잠재의식은 멋진 남자가 될 준비를 마쳤어. - 209p. “목소리가 바뀌면 여자 친구가 생길까요?” 中에서 한때 유행했던 프러포즈에도 이 원리가 사용되었어. 엘리베이터에 약혼자를 타게 한 다음 건물 전 층의 버튼을 눌러. 계단으로 한 층씩 뛰어올라가며 엘리베이터가 설 때마다 스케치북을 한 장씩 넘겨. 스케치북엔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적혀있어. 한 층 한 층 올라갈수록 몸은 점점 힘들어지고 땀으로 범벅이 되겠지? 결국 건물 꼭대기 층에 도착하면 탈진한 상태가 돼. 그때 결정타를 날리는 거야. “결혼해주세요!” 펄떡거리는 심장과 땀이 범벅이 된 몸. 그럴 때 목소리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는 것처럼 들리게 되거든. - 263p. “강제로 행복해질 수 있어, 이 스위치 하나면” 中에서 또 감정적인 논쟁은 성대에게 악영향을 끼쳐. 나 역시 성격이 급하고 아닌 걸 옳다고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예전엔 목에 핏대를 올리고 싸운 적이 많았어. 한참 소리를 지르고 나면 분은 풀리지만 성대는 회복불가의 상태로 간 적도 많아. 목소리를 일로써 사용하는 직업을 택하고 난 후부터는 감정적인 논쟁을 항상 피하게 되었어. 조금 떨어져서 사태를 지켜보고 감정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습관도 생기게 되었어. 언제 어디서나 마이크 앞에 서더라도 건강한 목소리로 녹음할 수 있으려면 이처럼 분쟁을 피하려는 습관이 생겨야 해. - 232p.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고마운 의사” 中에서 긴장하지 말라는 말이 그래서 위험해. 면접을 보러갔을 때 면접관이 하는 “긴장하지 마세요.”라는 말은 그래서 “바짝 긴장하세요. 긴장하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볼 테니까.”와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러니 빠르게 긴장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심장박동과 같은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을 빠르게 찾는 게 가장 효과적이야. - 241p. “싸울래, 도망칠래?” 中에서 여기서 알 수 있는 재미난 사실은 목소리에 담긴 감정이 목표에 따라 무의식중에 자동적으로 바뀐다는 거야. 앞서 말했던 K 씨의 경우 나와 대화를 나눌 땐 감사를 표시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목표가 있었어. 그 결과 목소리엔 행복이 담겨 있었어. 그 목표가 배우자에겐 해당되지 않았던 거야. 배우자와의 통화에서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어. 잘못을 저지른 배우자가 눈치를 보게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등의 목표였어. 그 결과 목소리엔 날카로움과 화가 담기게 되었어. 축구선수들도 마찬가지야. 화를 내고 기싸움을 할 때는 경기에서 승리한다, 우리 편을 돕는다는 목표가 있었어. 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하자 순식간에 다른 목표가 생겼어. 이를테면 조용히 별일 없이 경기를 끝내는 것이겠지? 그 과정에서 목소리에는 분노가 사라지고 화해와 연민이 담기게 되었어. - 243~244p. “ 딱 90초 동안만 아프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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